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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대장동 키맨' 남욱-유동규 사이에 '메신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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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집중 보도합니다.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당시 사업 담당자였습니다. 1천억 원의 배당금을 받아간 남욱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계사 소유주입니다. 양쪽이 무슨 관계냐, 이건 밝혀야 할 의문 중 하나입니다. 유 전 본부장은 침묵을 깼습니다. 오늘(24일)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욱 변호사와는 잘 모르는 관계란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취재 결과는 다릅니다. 두 사람 사이엔 메신저로 보이는 정모 씨가 있었습니다. 정씨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