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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뮤직뱅크' NCT 127, 에이티즈 제치고 컴백과 동시에 1위…있지·양요섭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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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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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뮤직뱅크'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에이티즈와 NCT 127이 1위 후보로 오르 가운데,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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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위를 한 NCT127은 "우선은 오랜만에 나왔는데 먼저 가장 소중한 시즈니(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좋은 격언, 조언해주셨던 성수 형, 병준이 형, 이수만 선생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많이 지켜봐 달라.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NCT 127의 타이틀 곡 'Sticker'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위 후보에 오른 에이티즈의 'Deja Vu'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 위에 신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하며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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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라조, ITZY(있지), 양요섭, NCT 127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노라조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빠른 템포의 정통 Hi-Energy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곡이다. 노라조 조빈이 첫차맨과 함께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서 dk가 가사를 붙여 화제를 모았다. ITZY의 타이틀 곡 'LOCO'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ITZY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사랑 따위에 목 메지 않을 것만 같던 이들은 결국 그 사랑에 깊게 빠져 버렸음을 고백하면서 강렬한 감정의 이끌림을 담고 있다.

양요섭의 'BRAIN'은 쓸쓸하고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미디엄 R&B 곡이다. 머릿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너의 존재로 인해 괴로워하고 때론 고통받지만,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를 간절하게 바라고 영원히 놓지 못하는 표현하고 있다. 함께 선보인 '척'은 양요섭의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과 반복되는 브레이크 드럼의 조화가 어울려서 경쾌함을 자아낸 곡이다.

한편, 이날 에이티즈, ITZY, MCND, NCT 127, OMEGA X, STAYC, Stray Kids, T1419, 노라조, 박현호, 스카이리, 아이칠린, 양요섭, 원호, 윤서령, 퍼플키스, 현아&던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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