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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팝업★]홍진경 "전지현, 이럴 거면 베프하자고"→박미선X박명수X정준하와 퀴즈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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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진경이 박미선, 박명수, 정준하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촬영본 다 걸고 지식대결 펼치는 홍진경, 박명수, 박미선,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진경은 합방 2시간 전 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다. 홍진경은 유아인이 '공부왕찐천재' 팬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진짜 멋있더라. 포스가 (천생배우)"라며 "배우 만재가 또 생겼다"는 제작진의 말에 "1회부터 보셨다더라. 나 인사 90도로 안 했지? 75도로 했지?"라고 반성했다.

홍진경은 이어 전지현을 언급하며 "서점에서 '마이 베프' 했지 않냐. 캡처해서 카톡 왔다. '언니 이럴 거면 그냥 베프 하시죠' 해서 '죄송해요 지현씨, 이제 작작 할게요'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다 먹은 홍진경은 방송국으로 향했고 레드 원피스를 갈아입은 뒤 코로나 검사를 했다. 그리고 박명수의 대기실로 향했고 박명수는 홍진경을 보고 "뭐야"하며 놀란 것도 잠시 "우리 딸이 너를 되게 좋아하더라. 초통령이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 녹화 끝나고 집까지 데려다줬다. 지금도 기억한다"고 과거 인연을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내가 집이 연희동이었고 오빠는 이태원이었다. (출발지가) 이 근처(일산)였다. 그럼 연희동이 가깝냐, 이태원이 가깝냐. 굳이 내 차를 탔다. 자기 매니저를 보내고 여기서 이태원을 갔다가 연희동을 오는 참담한 심정을 아냐"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그게 아니다. 거짓말 하지 말라. 스타됐다고 그러면 안 된다. 유튜브 인기는 잠깐이다"고 농담하며 "차에 탔는데 우리집까지 간 다음에 연희동인 걸 안 거다. 한남동인 줄 알고 탔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춤이나 추자"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우리 라디오에 홍진경 만두를 협찬해준다"며 홍진경에게 고마워했다.

녹화 30분 전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던 홍진경은 "나 오늘 안 웃겨도 되죠? 나 오늘 진지하게 퀴즈할 거다. 저희 채널에서 틀고 싶다"며 1등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때 MC를 맡은 이혜성이 대기실을 찾았고 홍진경은 이혜성을 보더니 "인터뷰할 때 기억에 남는 선생님을 혜성 선생님이라고 했다. 수학을 너무 잘 가르친다"며 반가워했다.

홍진경은 "꼴등만 하지 말자"는 제작진의 말에 "무조건 1등이다. 해볼만 한 게 우리 공부하고 왔다"며 "꼭 승리할 것이다. 꼭 분량을 사수할 거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그는 스튜디오를 향했고 박미선과 박명수, 정준하를 만났다. 이들은 스튜디오에 들어선 뒤 신경전을 시작했고 박명수가 가져온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첫 합방을 축하했다.

홍진경은 "오늘 넷이 만나서 퀴즈 쇼를 할 건데 1등한 사람한테 분량 몰아주는 거다. 1등하는 채널에서만 틀 수 있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이어 "꼴지 벌칙을 정하자"고 했고 이들은 각자 채널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혜성의 진행으로 시작된 퀴즈쇼. 첫 다섯 문제는 스피드 퀴즈였다. 홍진경은 1번 문제부터 마크 저커버스 정답을 맞히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 분량은 여기까지..ㅠ"라는 자막이 이어졌고 홍진경이 퀴즈 대결에서 1등을 하지 못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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