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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처럼 할 수 있다" 주장한 세리에 CF 노리는 토트넘, 케인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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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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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영국 '더 부트룸'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피오렌티나의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고자 한다. 올여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주요 타깃이었던 블라호비치는 해리 케인이 대체자로 지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라호비치를 향해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도 관심을 두고 있다. 토트넘은 경쟁에서 이겨낼 것이며 케인이 이적하든 안 하든 꼭 데려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2018년 여름 세르비아 파르티잔에서 피오렌티나로 195만 유로(약 26억 원)에 이적했다. 이후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해당 시즌 30경기 6골 1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엔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폭격했다. 블라호비치는 37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1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골), 로멜루 루카쿠(24골), 루이스 무리엘(22골)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득점이었다.

계약 기간도 2년밖에 남지 않자 블라호비치를 향한 러브콜은 쇄도했다. 그중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센터 포워드에 케인 말고 마땅한 자원이 없던 토트넘이었다. 누누 산투 감독은 블라호비치를 케인과 투톱 혹은 백업으로 사용하고자 했지만 피오렌티나가 거절함으로써 무산됐다.

올 시즌 역시 날카로운 발끝을 과시 중이다. 블라호비치는 5경기 3골로 득점 랭킹 4위에 올라있다. 그는 190cm란 건장한 체격을 물론 문전 마무리 능력이 좋아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정작 자신은 엘링 홀란드를 본보기로 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홀란드의 경기를 보며 그의 마무리와 움직임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주제넘은 소리일 수도 있지만, 열심히 한다면 나도 홀란드처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영입이 성사되기 위해선 우선 블라호비치가 피오렌티나와의 재계약에 서명하면 안 된다. 재계약 소문이 퍼졌지만, 여전히 소식은 없는 상태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피오렌티나가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재계약에 서명하는 순간 토트넘의 희망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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