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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은 '98.3%' PS 확률 거머쥐었다...김광현 호투→12연승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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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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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파죽의 12연승을 질주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추격조로 나와 무실점 호투로 분위기를 바꿔 0-5에서 8-5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제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98.3%까지 올라갔다. 10경기를 남겨두고 사실상 확정이다. 경쟁팀들의 확률은 1%도 안 된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8-5 역전승을 거뒀다.

16승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4회까지 5실점하며 0-5로 끌려갔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1점을 만회했고, 김광현이 1-5로 뒤진 5회말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세이브를 거둔 이후 9일 만에 등판한 김광현은 안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우익수 뜬공과 3루수 땅볼로 위기를 벗어났다. 6회 2사 후 2루타 한 개를 맞았으나 내야 땅볼로 마쳤다.

김광현이 밀워키 방망이를 식히자, 세인트루이스는 7회 1사 만루에서 땅볼,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만회했고 폴 골드슈미트가 2사 후 투런 홈런(28호)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8회 무사 2,3루 찬스에서 포수의 패스트볼, 희생플라이로 7-5로 달아났다. 골드슈미트는 9회 솔로 홈런(29호)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파죽의 12연승을 달리며 83승 69패를 기록 중이다. 와일드카드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필라델피아(79승 74패)에 4.5경기 앞서 있다. 신시내티(78승 75패)는 5.5경기, 샌디에이고(77승 75패)는 6경기 차이다.

앞으로 10경기 남은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 넘버는 ‘6’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3승 7패만 해도 86승 76패가 된다. 그럴 경우, 필라델피아는 남은 9경기에서 8승 1패를 해야 87승 75패로 세인트루이스에 역전이 가능하다. 9경기가 남은 신시내티는 9전승을 해야 세인트루이스를 앞설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남은 10경기에서 10전승을 하는 경우의 수 밖에 없다.

세인트루이스가 2승 8패를 하더라도 필라델피아는 7승 2패, 신시내티는 8승 1패, 샌디에이고는 9승 1패 이상을 기록해야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미국 매체 팬그래프는 세인트루이스의 12연승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8.3%로 예상했다. 1.7%만 채우면 확정이다. 산술적인 매직넘버는 6이지만, 현실적으론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쥔 것과 다름없다. 신시내티은 0.5%, 샌디에이고는 0.2% 확률이다.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에 2경기 뒤져 있는 필라델피아는 지구 우승 가능성이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24.1%로 높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를 제치고 와일드카드를 획득할 확률은 0.6%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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