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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홍성군,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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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추방주간 맞아 성매매 예방 캠페인 나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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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24일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 방지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홍성군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명동 골목과 전통시장 주변 일대에서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는 9개 아동‧여성 폭력 관련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섬매매 등 아동‧여성 관련 폭력 예방과 긴급구조 및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실무사례협의회를 통한 사례협의, 폭력예방활동 및 성매매‧성‧가정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제작, 안전한 길 조성 등의 업무와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를 통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성매매는 있어선 안 되는 범죄.”라며 “홍성군 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인식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라고 밝혔다.
홍성군,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

홍성군이 충남도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홍성전통시장, 광천전통시장 등 5곳이 최종 선정돼 7억4000만원(도비 4억4000만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화재 알림시설 설치, 주차공간 조성 등 쇼핑환경 개선과 상인역량 강화 등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총 18억 1400만원을 투입, 4개 시장 1개 상점가를 대상으로 12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비가림 시설, 노후건물 보수, 화재알림 시설, CCTV 구축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과 관광객 및 젊은 고객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마켓, 페이백, 할인행사 등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과 시장 매니저 지원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시장경영을 지원하며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물품지원과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상인회와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회복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홍성명동상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상점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공모사업 등에 5억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와 예술, 체험을 통한 체류형 골목상권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리어카 데이, 쇼윈도 콘서트, 온라인 쇼핑 앱 개발 등 명동상가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살 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상권을 조성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소상공인과 상생 가능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광윤 군 경제과장은 “사업이 준공되면 전통시장의 안전성 및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내 상인회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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