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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천의 5인방, U-23 대표팀에 차출...K리그 최다 발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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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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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권혁규, 김주성, 박지민, 서진수, 오현규가 U-23 대표로 발탁됐다. 김천은 K리그 1,2를 통틀어 최다 발탁 구단으로 거듭났다.

김천은 권혁규, 김주성(이상 DF), 박지민(GK), 서진수(MF), 오현규(FW)가 U-23 대표팀 국내훈련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소집은 오는 10월 싱가폴에서 개최 예정인 AFC U-23 아시안컵 대회 준비를 위함이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된다.

김천은 K리그 1, 2 전 구단을 통틀어 전 포지션의 선수들이 발탁된 유일한 구단이다. 또한 김천은 5명의 젊은 피들이 대표팀에 승선하며 K리그 1, 2를 통틀어 최다 발탁됐다.

권혁규는 U-14, U-17, U-20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대표팀에서 25경기 5득점을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로 입대한 권혁규는 이번 소집에서는 수비수로 발탁됐다.

김주성은 U-17, U-20 대표 발탁 경험이 있고 정정용 감독이 이끌었던 '2019 FIFA U-20 월드컵' 멤버로 출전해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주성은 U-20 월드컵 이후 2019년 12월 U-22 국내 훈련에도 발탁된 바 있다. 이후 1년 9개월 만에 재승선이다.

U-14, U-17, U-20 대표 경험이 있는 박지민은 18경기 12실점 기록을 갖고 있다. 박지민 또한 2019 FIFA U-20 멤버로 이번이 박지민의 첫 U-23 대표팀 소집이다.

지난해 10월 U-21 대표팀에 발탁돼 1차 국내훈련에 참가했던 서진수는 1년 만에 다시 대표팀에 소집됐다. 지난해 공격수로 소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구단에서의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발탁됐다. 대표팀 마지막 경기 출전 기록은 2013년 4월 열린 2014 AFC U-14 챔피언십(예선)이다.

U-14, U-17, U-20 연령별 대표에 꾸준히 발탁됐던 오현규는 연령별 대표 21경기 출전 11득점의 기록을 갖고 있다. 마지막 대표팀 출전은 2019년 11월, '2020 AFC U-19 챔피언십(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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