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성은이 고소한 '윤석열 · 김웅 명예훼손' 의혹도 수사

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고소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부서에 사건을 배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수사1부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배우자 김건희 씨, 손준성 검사 등 7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성은 씨는 어제(23일) 윤 전 총장과 김 의원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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