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건강 회복 전념 중" 김정현, 새 소속사 찾았다…김태희·유승호 한솥밥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

뉴스1

배우 김정현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정현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24일 김정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김정현이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이 자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이후 오랜 시간 진심으로 대화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다"라며 "무엇보다 당사는 김정현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의에 감동했다, 김정현에게 배우 케어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약속하였고 향후 연기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은 현재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고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김정현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팬분들과 연예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덧붙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김정현은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현이 새롭게 몸담게 된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태희 유승호 허준호 이시언 왕지혜 고준 이완 김다솜 태원석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상대 배우였던 서현과의 팔짱을 거부하고 접촉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태도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3년이 흐른 올 4월에는 김정현이 '시간'에 출연할 때 대본 수정 등을 요구하는 등 그의 행동이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다주장까지 제기됐다. 그리고 그 원인이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조정에 의한, 이른바 '가스 라이팅' 때문이었다는 설도 불거져 세간의 집중을 받았다.

이에 김정현은 4월14일 자필 사과문을 내고 "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라며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tae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