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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47명 신규 확진… 추석연휴 방문 친척 관련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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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5명 추가 확진

세계일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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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과 경남에서는 추석 연휴때 고향을 방문한 친척과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46명 등 신규 확진자 47명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493명으로 늘었다.

특히 추석 연휴 부산을 방문한 친척을 통한 감염 사례가 많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친척과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7명이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5명이었다.

부산은 친척, 가족과 모임이 많았던 명절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2일과 23일에는 하루 2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의 사정도 비슷하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1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만98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창원 5명, 통영·사천 각 2명, 밀양·거제·함안·창녕·고성·하동 각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이 중 4명은 서울과 경기, 대구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5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집단감염의 규모도 커졌다. 부산에서는 서구 충무동 새벽시장 관련 상인 전수 재조사에서 종사자 1명,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새벽시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39명이 됐다.

확진자 동선에서 노래방이 확인돼 접촉자 4명을 조사한 결과 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양산지역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양산 의료기관 관련 누적확진자는 59명이 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집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3명이 각각 확진돼 해당 학교 2곳에 대한 현장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는 부산 16명, 경남 4명이다.

부산·창원=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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