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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서울중앙지검, '화천대유 고문' 권순일 수사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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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수뢰·변호사법 위반 의혹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송진원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고문을 맡아 논란이 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24일 "권 전 대법관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등 고발 사건을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 직접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