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슬의생' 김대명 "출산=기적, 안은진과 개그코드 잘 통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대명이 ‘슬의생2 스페셜’에서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23일(어제)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스페셜’에서 김대명은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으로 살아왔던 시간들을 소회하며 종영 소감을 비롯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명은 산부인과 식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촬영 에피소드 보따리를 풀었다. 산부인과의 수장답게 대화 분위기를 주도한 김대명은 “저희는 율제 병원 산부인과입니다”라는 아이돌식 인사법을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우리 과 분위기가 제일 좋다. 율제 병원에서도 제일 유명하다. 이사장님이 직접 인증하셨다”며 산부인과 부심을 자랑했다.

산부인과 멤버들 중 청일점으로 활약한 김대명은 촬영 내내 남자 전공의가 들어오길 바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에 등장한 김대명은 “열정”을 외치는 산부인과 식구들의 저세상 텐션에 혀를 내두르며 “이런 분위기를 견뎌낼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분은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공개적으로 구인광고를 펼쳤다. 하지만 곧장 고개를 돌려 ‘열정’ 파이팅에 동참하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김대명은 산부인과 수술 씬 촬영에 대해 “간접 경험이라도 직접 경험을 해보니 이건(출산) 정말 어마어마한 기적 같은 일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회했다. 또한 시청자 Q&A 시간에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대명은 “tvN 예능으로 말해야 하냐”며 눈치를 살피더니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와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최애 예능으로 꼽아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커플 인터뷰 코너에서 안은진(추민하 역)과 함께한 김대명은 색깔만 다른 체크무늬 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신발까지 똑같은 커플룩으로 곰곰 커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치 사전에 미리 맞춘 듯한 커플룩에 깜짝 놀란 김대명은 “이렇게 있으니 ‘동상이몽’에 새로 온 부부 같다”며 꽁냥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김대명은 안은진과의 호흡에 대해 “서로 많이 통하는 지점이 있었다”며 ‘개그코드’를 예로 들었다. 이에 안은진이 “그건 진짜 안 맞았다”고 철벽을 치자 “개그 거리두기야? 그렇게 많이 웃어 놓고”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양석형의 성격만큼 천천히 진행됐던 러브라인에 답답했을 시청자에게 대국민 사과를 전하는 것을 비롯 추민하를 바람 맞히는 장면에 대해 “정말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미도와 파라솔’ 밴드 인터뷰에 참석한 김대명은 공개와 함께 1위를 기록했던 솔로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가을을 맞아 다시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어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김대명은 “노래를 하면서 피아노를 치는 걸 처음 해봤다. 부담도 됐고, 그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정석이가 많이 힘들겠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 악기도 다루고 밴드 활동을 해본 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했다.

나아가 “제가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진심으로 인간 김대명으로 존재했었던 현장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히며 “시즌3가 올지, 그냥 우리 삶 안에 존재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시면 조금 더 기다려주시고, 아니어도 우린 여러분 근처에 존재하고 있을 테니까 항상 함께 웃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더불어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신원호 PD와 포옹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뜨거운 안녕과 함께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김대명은 배우 생활의 인생작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떠나보내며 그간 느꼈던 수많은 감정과 기억들을 다시 되새기며 소중한 시간들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작품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추억을 곱씹으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고이 새겨 넣었다.

한편, 다채로운 매력으로 믿고 보는 연기를 선사하는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열연을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슬의생2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