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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쏟아지는 찬사...페네르바체 레전드 "김민재는 과분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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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재. (사진=페네르바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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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터키 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출하자마자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 센터백 김민재(25·페네르바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지어 터키 축구의 ‘전설’도 김민재를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레순스포르와의 2021~22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3백 수비의 중심을 맡으면서 수비라인을 훌륭히 이끈 것은 물론 역습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상대 선수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전반 2분에는 직접 공격에 가담해 팀의 선제골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경기를 지켜본 터키 국가대표 출신의 리드반 딜멘(59)은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극찬했다. 딜멘은 현지 방송 TRT스포르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민재는 우리 리그에 과분한 선수”라며 “내 생각에 페네르바체 최고의 영입”이라고 밝혔다.

딜멘은 선수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동하며 터키 국가대표 출신이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9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은 스타플레이어였다.

특히 1987년부터 1994년까지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면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88~89시즌에는 19골 41도움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은퇴 후에는 페네르바체에서 감독 생활도 할 정도로 페네레바체의 레전드다.

지난 시즌까지 중국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뛰었던 김민재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의 명문 클럽들로부터도 관심을 받다가 올여름 페네르바체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하자마자 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이제 유럽에서 5경기 출전했을 뿐인데 벌써 유럽 빅리그에서 주목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최근 터키언론에선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괴물 센터백 김민재에게 쏟아지고 있다”며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팀들의 관심이 뜨겁고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도 그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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