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임실군, 980억 들여 재해 위험지구 15곳 정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폭우로 불어난 임실군 강진면 하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15개 지구에서 재해예방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98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 대상은 임실읍과 오수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866억원)를 비롯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 지구(34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5개 지구(57억원),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6개 지구(23억원) 등이다.

임실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정비 1.3km, 우수관로 정비 9km, 펌프장 설치 1개소, 교량 재가설 2개소 설치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오수지구도 480억원을 투입해 5년간 우수관거 정비 5km,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 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을 정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신덕면 오궁지구, 관촌면 두기 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