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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원슈타인, 이효리 '텐미닛' 리메이크…2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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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텐미닛’을 새롭게 재해석한다./제공=싸이월드제트·슈퍼맨씨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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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원슈타인이 이효리의 ‘텐미닛’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싸이월드제트·슈퍼맨씨엔엠은 24일 싸이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슈타인의 ‘텐미닛 (10Minutes)’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2000년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그대로 재현한 영상이 담겨 있다. 추억을 소환하는 그 시절 미니룸·미니미 등과 함께 2021년 느낌을 담아낸 감각적인 비트, 원슈타인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재해석한 음원 한 소절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지난 23일 ‘텐미닛’ 리메이크 확정 소식과 함께 원슈타인의 실물을 토대로 제작한 미니미를 공개했다.

‘텐미닛’은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으로, 2003년 발매 당시 싸이월드 BGM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음악 방송을 장악한 히트곡이다. ‘이효리 신드롬’과 함께 국민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곡으로, 그 해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으며 여전히 이효리를 대표하는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슈타인은 유니크하면서도 독특한 보이스로 ‘텐미닛’을 새롭게 다시 부른다.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인만큼, 원슈타인표 ‘텐미닛’은 신선하고 색다른 도전이 될 예정이다.
이효리의 대표곡을 원슈타인이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재해석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2000년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온 역대 톱100 곡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가창자들이 다시 부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텐미닛’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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