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서정희 딸' 서동주 "재혼? 언제든 오픈...냉동난자 생각도" (썰바이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이력이 심상치 않다. 4개 국어가 가능하고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해 로펌 변호사로도 일했다. 절대 엄마 친구 딸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소문난 엄친딸"이라며 서동주를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서동주는 "엄친딸보다는 생존의 아이콘"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딱 봐도 천재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미국 로펌 인턴십 지원만 60번을 낙방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20대 때 (결혼을) 갔다가 30대 때 왔다. 그런 부분도 있다"라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자신을 좋아했던 직장 상사 썰을 풀기도 했다. 그는 "상사가 좋아한다며 집으로 꽃을 보냈다. 주소를 알려준 적이 없었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화를 내고 끊어졌는데, 사람들이 상사에게 '동주한테 왜 그랬냐'라고 하니까 '동주가 나보고 웃어주는 거 봤지 않냐고. 나 좋아하니깐 그런 거'라고 했다더라"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서동주는 "나 웃는 상이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나래는 "기사를 보니 서동주 씨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 냉동난자 생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예전에 아이를 키우는 방송에 나간 적이 있다. 결혼도 다시 해야 하고 하는 상황이 있다. 먼 미래라서 '냉동난자라도 해야겠네요'라고 말을 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황보라는 "(냉동 난자) 하면 좋다. 우리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재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항상 오픈 마인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하고 싶고, 없는데 억지로 하고 싶지는 않다. 이미 해봤으니까 결혼에 대한 판타지는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