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라리사’ MV, 공개 13일 만에 2억뷰 돌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의 뮤직비디오 장면.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의 첫 솔로 타이틀곡 ‘라리사(LALIS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13일 만에 유튜브 2억 뷰를 달성했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및 블랙핑크 유튜브 공식 채널에 따르면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2억을 넘겼다.

지난 10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13일 14시간만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가운데 최단기간 2억뷰 돌파다. 종전 최단기간 2억 뷰 뮤직비디오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90일)가 세운 기록을 훨씬 앞당겼다.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360만 뷰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틀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음원은 발매 직후 누적 72개국 아이튠즈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의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리사의 모국 태국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현지 매체는 1면을 통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리사의 뮤직비디오에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또 리사의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태국 전통 의상 및 액세서리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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