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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롤의 전설’ 페이커, ‘웹툰’으로 재탄생..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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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 게이머 페이커 캐릭터

페이커 “수많은 논의로 탄생한 웹툰..신선한 경험”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글로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프로 게이머인 ‘페이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 ‘더 챌린저’를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챌린저’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타 게이머 페이커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 작품 속 교수로 등장하는 판타지 액션 웹툰이다. 페이커 선수 실제 소속사인 T1에서 기획했다. 또 카카오엔터 슈퍼 지식재산권(IP)인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을 제작한 판타지 명가 레드아이스스튜디오 신작이다.

페이커( 사진)는 ‘더 챌린저’ 관련 “게임과 본인을 소재로 한 웹툰을 보는 것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라며 “소속사와 다양한 논의를 거쳐 더 챌린저가 탄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더 챌린저’에는 가상현실(VR) 게임이 전면에 등장한다. 주인공은 ‘루저’라며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박노아. 그는 페이커를 모델로 그린 교수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뀐다.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품은 그는 교수로부터 VR 게임을 배우게 되고, 게임 속에서 현란한 활극을 펼치며 이내 최고 플레이어로 성장하게 된다.

현실 속 좌절과 고난을 이겨내고 한 분야에서 최고 인물로 성장하는 주인공 삶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낸 ‘더 챌린저’는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프로 게이머 ‘페이커’. T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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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적 프로게이머 페이커 만남으로, 국내외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팬들 사이에 다양한 상승효과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웹툰을 중심으로 한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 실험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페이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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