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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트코인 재단 홈페이지 장악 해커, 사토시 비트코인 백서 삭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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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출처 :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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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재단 홈페이지 장악 해커, 사토시 비트코인 백서 삭제

트위터 이용자 Mr.Whale에 따르면, 비트코인 재단 공식 홈페이지(Bitcoin.org)가 해킹당한 이후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오늘 오후 Bitcoin.org 홈페이지가 해킹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회계 표준 개선되어야… FASB에 공개서한”

코인베이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재무회계기준심의회(FASB)에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 표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FASB는 미래 회계 표준에 대한 피드백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가 점차 주류로 채택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전체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5배 이상 증가했다. 이제는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 표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암호화폐 보유자의 회계 및 보고 기준이 개선되어야 하며, 브로커 및 딜러에 대한 전문 회계 지침이 디지털자산 업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美 OCC 청장 대행 “암호화폐는 가짜 금”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통화 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가 최근 암호화폐를 가리켜 황철광(fool’s gold, 색깔때문에 금과 혼동하기 쉬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규제되지않는 디지털자산의 환경적 특성이 2008년 금융위기를 연상시킨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상관관계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금융시스템에 취약성이 생겼고 충격은 증폭됐다. 2008년 위기는 업계 및 규제기관이 더나은 경로를 계획하는 등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 교훈으로 작용한다”며 “OCC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기관이다. 우리 조직의 사명은 은행 및 저축협회가 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美 켄터키 당국 “증권법 위반 혐의, 셀시우스 개설 중단 명령”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당국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이자계정 개설 중단을 명령했다. 켄터키주 금융 당국은 셀시우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으며, 예금 사용처를 정확하게 고객에게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해당 제품 제공 및 판매 중단을 명령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텍사스, 뉴저지, 앨라배마 주도 증권법 위반 혐의로 셀시우스에 판매 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엠버그룹, 2년 내 미국 증시 직접 상장 고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기반 암호화폐 헤지펀드 엠버그룹(Amber Group) CEO인 미카엘 우(Michael Wu)가 미국 증시 직접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이나 그 이후에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금조달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더 많은 인재를 유치하기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개인의 위험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미국 내 입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규정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허용 범위를 벗어난 상품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버그룹은 현재 15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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