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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일회용 봉투대신 가방을”…KT ‘제로웨이스트 담다 챌린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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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대신 가방 이용 독려 캠페인

-가방 활용 사진 SNS에 업로드…우수 사진 선정해 상품 증정

헤럴드경제

KT 관계자가 ‘제로웨이스트 담다 챌린지’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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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브랜드 ‘와이(Y)’가 친환경 가치 소비를 테마로 ‘제로웨이스트 담다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담다 챌린지는 제로웨이스트(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를 실천하고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일회용 봉투 대신 가방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KT 와이는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 불필요한 쓰레기가 증가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구를 지키는 가치소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와 친환경 실천을 하는 나만의 가방 활용 사진을 ‘#Y’, ‘#제로웨이스트챌린지’, ‘#Y굿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KT 와이는 이 캠페인을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참여자 중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사람은 자연주의 브랜드 이솝 제품(5명)과 제로웨이스트 칫솔세트(100명)를 제공받는다. 제로웨이스트 굿즈인 ‘투웨이 네트백(2WAY 네트백)’을 활용하면 경품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제로웨이스트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이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웨이 네트백은 KT 와이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카네이테이(KANEI TEI)’가 협업해 만든 ‘제로웨이스트 굿즈’다. 16일 출시하고 전량 소진되는 등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투웨이 네트백은 수명을 다한 실제 군용 텐트 원단으로 만들어져 시간의 흔적을 담은 네트백 형태로 디자인됐다. 운동을 즐겨 하는 MZ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탈부착이 가능한 미니 크로스백을 더해 활용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Y브랜드를 중심으로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와 같은 진정성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환경 친화적인 소비 문화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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