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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콜' 이찬원, '춤또배기'로 변신→임영웅 "방송쟁이 다 됐다"···붐한테 배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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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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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이 '춤또배기'로 변신한 가운데 임영웅 또한 춤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의 선물' 특집에서는 오로지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만의 선물 꾸러미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추억 꾸러미'에서는 더욱 더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TOP6 멤버들은 그동안 ‘사콜’에서 선보였던 노래 중 베스트 곡을 뽑아 다시 감동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이 먼저 나섰다. 정동원의 그동안 무대 중 임영웅은 ‘청포도 사랑’을, 김희재는 ‘황금별’을, 이찬원은 ‘신호등’을 선택했다. 정동원은 ‘황금별’을 선택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멤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다음은 장민호였다. 그는 ‘내 노래 아시죠’ 특집 때 완곡을 부르지 못한 노래 ‘남자 대 남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찬원, 김희재가 이 노래를 택했다. 임영웅은 “모르는 노래였는데, 집.착만 하면 된다고 했다”며 당시 무대에 함께 했던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도 나섰다. 장민호는 “영웅이는 명무대가 너무 많지 않아?”라며 뮤지컬 넘버 ‘데스노트’와 ‘마법의 성’을 베스트 무대로 꼽았다. 영탁과 김희재, 정동원은 김수희 ‘애모’를 선택했다. 임영웅은 ‘애모’를 다시 선보였다. 멤버들은 진한 감동의 여운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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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의 베스트 무대도 시작됐다. 김희재는 “지금의 이춤원을 만든 노래잖아요”라고 말하며 ‘연하의 남자’를 말했다. 임영웅, 정동원, 장민호 또한 ‘연하의 남자’를 베스트 곡으로 꼽았다. 임영웅은 찌르기 춤을 여러번 선보였다. 이찬원은 “시그니처다. 최정원씨한테 뺏었다.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었다.

다음 꾸러미의 주인공은 김희재였다. 김희재는 “팬분 중에 나경양이라고, 암을 이겨낸 팬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멤버들이 감동 받았다고 한 무대”라고 말했다.

이찬원, 장민호, 영탁은 그때 그 응원의 무대 마야 ‘나를 외치다’를 꼽았다. 김희재는 그때 그 감동 그대로 ‘나를 외치다’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의 무대가 이어졌다. 임영웅, 김희재, 장민호는 ‘최고의 사랑’을 뽑았다. 장민호는 “콘서트 때 이 노래를 불렀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며 이 노래를 꼽은 이유를 밝혔다. 영탁은 팬들의 사랑을 떠올리며 ‘최고의 사랑’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또 한번 '춤또배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찬원은 전매특허 춤을 선보이며 무대에 등장했다. 또 2년 전 개인기를 선보이는 순수한 대구청년 이찬원의 모습이 VCR로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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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은 '딱풀'을 선고하며 “팬분들이 이 노래를 ‘사콜’에서 많이 불러달라고 하셨는데, 못 불렀었다. 결승전에서 제가 불렀던 ‘딱풀’을 부르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경연 때 이후로 처음 딱풀 연습이다. 제 인생의 처음으로 독부여서 기억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춤신춤왕'으로 변신한 임영웅의 무대도 흥미를 끌었다. 임영웅은 “춤을 잘 못춰서 흥나는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다”고 운을 뗀 뒤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임영웅은 “쟁이쟁이, 방송 쟁이가 다 됐다. 붐 선생님한테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그는 "나의 흥의 시작은 미스터트롯 이전에 행상에서 춤을 춰봤던 곡이 ‘사랑의 트위스트’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못 외워서 쉽게 바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에서 최신 유행춤까지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극찬이 쏟아졌다. 이에 임영웅은 “제가 평소에 얼마나 안 움직였으면 이 정도에 춤신춤왕이라고.. 앞으로는 춤 연습 많이 하겠다”라며 센스있게 답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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