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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상품권 사기'로 1억 대 피해‥"계좌 지급 정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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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20% 이상 싸게 판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돈을 날렸다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돈을 돌려받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고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추석을 앞둔 지난달 말, 중고거래 앱에 10만 원 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7만 9천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30대 직장인은 상품권 15장, 150만원 어치를 사려고 114만 원을 송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