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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고급스러운 외모에 애교 많고 싹싹해"…김구라 아내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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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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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사진=이동훈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둘째 출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새 아내에 대한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오후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51살 늦둥이 아빠.. 김구라 인상 찌푸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구라가 연예계 마당발인데도 불구하고 출산할 때까지 아무도 그의 2세 소식을 몰랐다"며 "출산 소식을 기사로 접한 지인들이 놀라서 전화하자 김구라가 '말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구라의 아내 A씨는 방송은 물론 어떤 공식석상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어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라며 "김구라가 A씨에 대해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언급한 시기는 지난해 1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김구라와 여자친구 A씨의 열애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시기는 2019년 9월이었다"며 "일산 식사동에서 이들이 데이트하고 있다는 목격담 제보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근 동네에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포착된 것"이라며 "식사동은 김구라가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사실 A씨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A씨를 실제로 본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A씨는 애교가 많고 굉장히 싹싹한 편이라고 한다"며 "늘씬한데다 고급스런 외모를 갖췄고 패션 역시 상당히 훌륭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석상에서 김구라와 절대 함께 못 나올 정도로 비주얼 차이가 심하다'는 농담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며 "실제로 첫째 아들 MC그리조차 (방송에서) '동안이고 너무 예쁘셔서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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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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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구라는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최근 둘째 아이를 얻었다. 이에 따라 김구라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는 스물세 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

지난 23일 오전 오센에 따르면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에 출산했다"며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속사측은 둘째 아이의 성별에 대해서 따로 밝히지 않았다.

김구라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12세 연하 아내와의 열애 소식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별도의 결혼식 없이 지난해부터 새 아내와 혼인신고해 함께 살고 있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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