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열풍 속에 고수익을 미끼로 접근해 투자 자문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기는 불법 '주식 리딩방'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피해자 10명 중 7명은 40·50대와 60대였다고 합니다.
국회 김병욱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유사투자자문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3천7백여 건, 피해 금액만 170억 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피해가 중장년층과 고령층에 집중됐다는 점인데요.
피해자 연령대를 살펴보니 50대가 3천5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 40대, 60대 순으로, 40대부터 60대까지 피해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노린 범죄가 많은 만큼,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주의해야 하는데요.
먼저, 리딩방 운영 업체가정식으로 신고된 제도권 금융 회사인지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에서 조회해봐야 하고요.
손실을 보전하거나 수익을 보장하는 계약은 불법이라는 점을 기억해두고 계약 내용도 꼼꼼히 읽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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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0명 중 7명은 40·50대와 60대였다고 합니다.
국회 김병욱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유사투자자문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3천7백여 건, 피해 금액만 170억 원을 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