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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 야적장에 추석 연휴를 전후해 포장 용기로 사용된 뒤 버려진 스티로폼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다.
수원=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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