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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대구 동구, 아양교에 안전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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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원 들여 팔공산 형상 난간 설치

세계일보

아양교와 안전시설 설치 후 모습. 대구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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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야간경관 명소인 동구 아양교에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과 난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대구 동구는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아양교 양측 난간에 안전시설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데 이어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시민들이 난간을 넘어가지 못하도록 총 교량 연장 480m에 사각기둥 난간을 팔공산 형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추락 방지와 함께 야간경관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구청의 설명이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대구 대표 야간경관 명소인 아양교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라면서"앞으로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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