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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군 '도시어부' 최초 5짜 돌돔 잡았다…모두가 인정한 '어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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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23일 방송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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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군이 '도시어부' 최초의 5짜 돌돔을 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그룹 2PM의 우영,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통영 돌돔 사냥에 나섰다. 박군이 13시간만에 51㎝ 대물 돌돔을 낚으며 어복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결은 우영, 박군 팀전으로 진행됐다. 우영은 이덕화를 가장 먼저 택했다. 이경규는 "불구덩이 뛰어드네"라며 웃었다. 박군은 이경규를 데려갔다. 우영이 다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상황. 그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 진짜 팬이고 뵙고 싶었다"라면서 박진철 프로를 지목했다. 이밖에도 우영 팀에는 이태곤이, 박군 팀에는 이수근과 김준현이 영입됐다.

드디어 돌돔 파이트가 시작됐다. 첫 돌돔이 등장했다. 박진철 프로와 이경규의 낚싯줄이 엉켰다. 이경규는 "내 거라니까!"라고 주장했지만, 선장님은 쌍돌돔의 주인이 박진철 프로라고 판정했다. 30㎝ 쌍돌돔을 낚은 박프로는 "입질 오는 걸 끝까지 참았더니 두 마리가 올라왔다"라며 흡족해 했다.

이어 이경규의 낚싯대가 반응했다. 그는 32㎝ 돌돔을 잡자마자 "나는 살았다! 배지 지켰다! 이제 아무 상관 없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팀원들은 빈정이 상해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에는 이수근이 돌돔을 낚아 팀에 힘을 보탰다. 이 가운데 박군이 35㎝의 최대어를 잡고 환호했다. 이수근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반면 이태곤은 "왜 이렇게 안 잡히냐, 미치겠네"라며 분노했다. 그는 7시간만에 돌돔이 아닌 쏨뱅이를 잡고 더욱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샀다. 같은 처지였던 김준현이 먼저 돌돔을 잡으며 그를 놀려댔다.

우영 팀에서는 박프로가 맹활약했다. 박군 팀에서는 이수근이 37㎝의 돌돔을 낚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군이 대어를 낚았다. 박군은 묵직한 감각을 느꼈고, 모두가 기대했다. 모습을 드러낸 돌돔은 5짜가 확실해 보였다. 이태곤, 이덕화까지 긴장했다.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박군은 "커!"라고 외쳤다. 13시간의 노력 끝에 51㎝ 대물 돌돔을 낚는 데 성공했다. 박군은 "제가 또 해냈다"라며 감격했다. 이태곤에 박프로까지 "어복 있네"라며 박군의 남다른 어복을 인정했다. 박군은 출연할 때마다 트리플배지를 받아가 놀라움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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