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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원 끝내기 안타에 함박 웃음 진 김원형 감독 "쉽지 않았는데 결승타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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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원형 SSG 감독(왼쪽)과 김민재 수석코치.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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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최민우 기자] SSG 김원형 감독이 승리에 미소지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전에서 9회말 이재원의 끝내기 내야 안타로 9-8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4승 54패 8무가 됐고, 5할 승률을 기록하며 순위 다툼에 불을 붙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이재원이 마지막 쉽지 않은 타석에서 중요한 결승 적시타를 쳐줘 이길 수 있었다. 야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찬스를 연결시켰다. 활발한 공격을 보여준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며 주장 이재원을 칭찬했다.

사실 끝내기 안타를 친 건 이재원이지만, 이날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추신수의 맹활약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추신수는 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 감독은 “추신수도 선두타자로서 만점 활약을 했다. 다른 타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SSG는 오는 24일 롯데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김 감독은 “내일 더블헤더라 힘들텐데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가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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