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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홈런+4안타' 추신수 클래스 폭발, SSG 끝내기 승리 [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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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추신수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추신수가 멀티 홈런 포함 4안타를 폭발하며 SSG의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3일 인천 SSG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시즌 17~18호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을 폭발했다.

SSG는 9회 2사 3루에서 이재원의 2루 내야 안타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6위로 올라선 SSG는 5위 키움과 반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반면 8위 롯데는 5위 키움과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롯데가 1회초부터 3점을 냈지만 SSG가 추신수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추격을 알렸다. 추신수는 롯데 선발 박세웅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17호 홈런. 추신수의 홈런에 이어 이정범, 최정, 최주환의 3연속 안타가 터진 SSG는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를 더해 4-3으로 역전했다.

롯데가 2회 전준우의 적시타, 4회 정훈의 시즌 13호 솔로 홈런으로 5-4 재역전하자 SSG가 4회 다시 뒤집었다. 이번에도 추신수의 한 방이 터졌다. 이재원과 최지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박세웅의 4구째 직구를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18호 홈런. 지난 4월20일 대구 삼성전 이후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이었다.

계속된 계속된 공격에서 SSG는 최주환의 안타로 박세웅을 강판시켰다. 구원 나균안을 상대로 한유섬의 안타에 이어 김성현의 적시타가 터지며 8-5로 스코어를 벌렸다. 추신수는 5회 수비 시프트로 3루가 비어있자 번트 안타까지 성공시켜 롯데를 흔들었다.

하지만 롯데의 저력이 대단했다. 7회 SSG 구원 박민호를 무너뜨렸다. 안치홍의 2루타와 안중열의 적시타로 추격을 알린 롯데는 김재유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에서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8-8 또 한 번의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며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김강민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추신수는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최정과 최주환이 연속 삼진을 당해 추신수의 출루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하지만 SSG는 9회 롯데 마무리 김원중에게 끝내기 점수를 뽑아냈다. 한유섬의 안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끝내기 찬스. 박성한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주자를 3루에 진루시킨 뒤 이재원이 7구 승부 끝에 2루 내야안타를 쳤다. 롯데 2루수 안치홍이 몸을 날려 타구를 건져냈으나 1루 송구가 높았고, 발이 느린 이재원이 먼저 1루로 들어가며 끝내기 안타를 완성했다.

이재원은 3안타 2타점으로 SSG 승리를 이끌었다. 최주환도 2안타 1타점 활약. 9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은 김택형이 시즌 5승째. 롯데는 전준우가 3안타 2타점, 정훈이 2안타 2타점을 올렸지만 선발 박세웅이 3⅔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마무리 김원중은 시즌 4패째를 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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