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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가야, 숨 쉬어 봐…'도로 위 출산' 살려낸 구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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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한 산모가 병원에 가는 도중에 강원도 홍천의 고속도로 위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숨을 쉬지 않던 아기를 살릴 수 있었던 건 빨리 와서 애타게 도와준 구급대원들 덕분이었습니다.

정용환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차 안으로 들어오는 구급대원 품에 갓 태어난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대원은 아기를 흔들며 달래고 천으로 아기 몸을 닦아줍니다.

얼마 뒤 아기 엄마가 들것에 실려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