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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AI 시스템 구축한 슈레퍼 CTO 2022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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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구축한 마이크 슈레퍼(46·사진)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슈레퍼 CTO가 시간제 근무로 전환했다가 내년에 하드웨어 부서 책임자인 앤드루 보즈워스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친구인 슈레퍼는 2008년 페이스북에 합류해 2013년 CTO 자리에 올랐다. NYT는 “폭력적이고 혐오스럽거나 마약·총기 판매 등 문제가 되는 게시물들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AI 시스템 구축을 관장해 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사임 소식은 최근 페이스북이 자사 서비스들이 야기할 문제에 대처하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페이스북 내부에선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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