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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두 번째 남편' 엄현경, 살인 누명 위기..피 흘리며 쓰러진 남기택 사장에 경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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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두 번째 남편'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엄현경이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홍보비를 미지급한 남기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화는 집 주인과 통화하며 월세가 밀려 난감해했고 이를 엿들은 윤재민은 김수철(강윤 분)에게 "봉선화씨 사는 방에 월세가 밀렸나봐. 자존심 안상하게 도와주고 싶어. 도와줄 방법 없을까?"라고 상담했다. 김수철이 "꼭 해야 해?"라고 되묻자 윤재민은 "이제 시작이다. 재경이랑 나 때문에 직장도 잃어버렸잖아"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배서준(신우겸 분)은 봉선화를 찾는 윤재민(차서원 분)을 향해 "오자마자 선화부터 찾냐? 저번에 선화 준다고 전복죽 사왔다고 할아버지 준거 아니야? 선화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재민이 "응. 인간적으로"라고 답하자 배서준은 "관둬. 네가 그렇게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여자 아니야. 가여운 애 괜히 집적 거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윤재민은 "혹시 배병장님이 봉선화씨 좋아하고 있는 거 아니야? 아무튼 봉선화씨가 혼자서 아이 키우는데 안됐잖아"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봉선화는 윤재경(오승아 분)을 찾아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홍보비를 지급하지 않은 남기택 사장을 만났다. 봉선화는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네 이 회사엔 원수가 너무 많네"라고 말했다. 남기택은 봉선화를 비상구로 끌고가 "회사 찾아오지 마라"라며 "홍보비 받을 생각하지 마"라고 반응했다.

이에 봉선화는 "경찰서 갈 생각 없었는데 오늘 보니 더 이상 말로는 안되겠다"며 "경찰서에서 보게 될테니 그렇게 알아라"며 비상구를 빠져나왔다. 이후 윤재경의 사무실 안에서 돈을 준다는 남기택의 연락을 받고 봉선화는 다시 비상구로 향했다.

비상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기택을 발견한 봉선화는 깜짝 놀라 달려갔지만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봉선화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할 때 윤재경의 회사 직원이 크게 소리를 질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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