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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생 씨받이→신내림 거부" 방은희's 파란만장한 인생사 (ft.전남편들과 이혼)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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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방은희가 신내림을 받을 뻔한 기이한 사연을 전한 가운데 과거 재혼과 이혼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됐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만신포차’에는 ‘신기 있는 배우 방은희vs만신들! 아들과 동반 출연! 영안으로 옥황상제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은희가 다양한 얘기를 나누던 중 10년 전 경험했던 기이한 일을 털어놨다. 방은희는 당시 해돋이를 보러 갔을 때라면서 " 갑자기 하늘에서 하얀 옷을 입은 옥황상제 같은 분, 호랑이, 말, 선녀님까지 쫙 내려왔다. 마지막에는 태양 안에 할머니가 하얀색 옷을 입고 가부좌 자세로 웃고 계셨다”라고 말한 것.

이를 들은 만신들은 “신이 온 것 같다. 영안이 트인 다음에 조치를 안 하면 인생이 파란만장해진다”라며 걱정했고. 방은희는 “당시에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안 하고 느껴지는 게 있어도 티를 안 냈다”라고 답변하며 신내림을 받지 않았던 일화를 전했다. .

그런가 하면 방은희는 전생에 대해 언급, 어릴 적부터 궁에 가는 걸 좋아했다는 그는 "최면을 보니까 정조 시절 사랑 못 받는 후궁이나 첩첩산중에 외로운 소녀라고 하더라”라면서 “너 왜 죽으려고 했니”라는 한 만신의 말에 뜨끔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앞으로도 2~3년 안에 칼 들어오는 수가 있으니 그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고.

특히 두 번째, 세번째 결혼 모두 사랑이 아니었다고 고백한 방은희는 "외로움에 미쳤던 것 같다. 두 번째 결혼은 아들에게 아버지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나만 사랑해줄 마지막 남자가 있을까"라며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방은희는 2020년 11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나는 결혼생활 중 남편과 대화가 없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은희는 "연히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다가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주고받은 문자까지 봤지만 ‘남자가 사업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남편의 한 마디에 그냥 넘어간 적도 있다. 버티다 결국 남편에게 졸혼을 하자고 했는데, 전남편은 졸혼을 할거면 이혼을 하자고 했다”며 재혼 후 이혼까지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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