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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2번 이혼' 방은희 "前남편과 사랑 NO...돈 빌려주고 못 받아" (만신포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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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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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 번의 결혼 모두 사랑의 감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머트'의 '만신포차'에는 배우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마대신은 방은희에게 "사람을 믿지 말라. 왜 자꾸 사람을 믿어서 가슴 아파하냐"라며 "자기가 믿는 사람 겉도 속도 안 보고 믿어버려서 뭉텅이 돈 주고"라고 말했다. 방은희는 "그 돈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마마대신은 "못 받는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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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신은 "앞으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크나큰 금전 손해가 2번이나 된다. 일어나려고 하면 무너지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방은희는 눈물을 쏟아내며 "사실 두 번째 실패한 그분은 제가 늘 돈이 많은 줄 알았던 사람이다. 마무리를 하면서까지 돈으로 갚아야 하는 게 너무 컸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와주고 싶은 생각과 갚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었다. 어떻게 보면 저희 아들 유학자금까지 통째로...못 받는다고 하니까 속상하다"라고 덧붙였다.

방은희는 빌려준 돈을 받겠다는 의지로 점괘 깃발을 뽑았지만 마마대신은 "못 받는 것을 넘어서 막막한 정도다"라고 전했다.

방은희는 고민 카드에 '마지막 남자'라는 키워드를 써 제출했다. 방은희는 "결혼 실패를 떠나서 만나고 결혼하기까지 연애가 없었다"라며 "첫 번째 결혼은 만난 지 33일 만에 두 번째는 한 달 만에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은희는 "그렇다고 모두 사랑이 아니었다. 미쳤었던 것 같다. 나의 외로움이라고 해야 하나?, '별거 있어?'하면서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솔직히 아이한테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핑계 아닌 핑계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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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는 "나하고 맞는, 나를 사랑해 줄 곁에 있어줄 마지막 남자가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전생만신은 "혼자 살면 더 좋았을 인생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실수로 결혼했다. 건방졌던 건지도 모른다. 그런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지금은 눈 뜬 장님이라 재물도 사람도 다 잃고 있는 거다"라며 "성관계나 잠자리를 하는 남자보다 날 키워줄 수 있는 남자, 완벽한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날 것이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방은희는 "유학 가기 전에 제 매니저로 알바를 하고 있다"라며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방은희는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나는데 영화감독이 꿈이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활동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유명 연예 제작자와 재혼했지만, 2019년 이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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