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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왔다 공감신”…프로해결사 노라조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MK★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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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조빈, 원흠)가 유쾌한 공감송을 들고 돌아왔다.

노라조의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현대인들의 쇼핑 문화를 노라조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으로, 빠른 템포의 정통 하이 에너지 장르로 노라조의 음악 동반자 프로듀서 dk가 가사를 쓰고 조빈과 첫차맨이 공동 작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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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조빈, 원흠)가 유쾌한 공감송을 들고 돌아왔다. 사진=마루기획


제목부터 노라조만의 독특함을 담은 신곡은 어떤 재치 있는 가사와 안무를 담고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노라조는 이번에도 기대에 부응하듯, 유쾌하고 공감 가득한 가사들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배너를 누르면 / 쿠폰에 할인 이벤트에 / 품절 임박 한정 수량 /왔다 지름신’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 장바구니 넣었다 빼고 / 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넣고 / 한정판도 난 자신 있게 / 간편결제 포인트 충전 / 눈보다 손이 빠른 결제 완료’ 등 ‘쇼핑’ ‘배송’ 등의 키워드를 담은 가사들은 귀에 쏙쏙 박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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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루기획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경매장에서 팔리는 노라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서는 다양한 물품을 파는 모습이 담긴 여러 개의 홈쇼핑 화면이 재치 있게 연출된다. 특히 각각 화면을 꽉 채우는 형형색색의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가 중독성을 부르면서 리스너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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