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불법 도박·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2명 필리핀서 검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박 사이트로 1조3천억원 부당이익…현지서 초호화 생활

성매매 업소 업주·종업원·손님 등 2천500여명도 검거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총책과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조3천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온라인 도박사이트 조직 총책인 40대 남성 A씨를 현지에서 18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외 공범과 함께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