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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없는 LG전 그리고 잠실…백정현의 중요한 1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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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G·잠실 경기서 아직 승리 없어

생애 첫 타이틀 도전…13승 달성시 다승 공동 선두

뉴스1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선발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1.9.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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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이 13승 달성의 길목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백정현은 2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LG에 1경기 차로 앞선 단독 2위에 올라 있는 삼성으로선 격차를 벌리고 자리를 지켜야하는 중요한 경기다. 선봉장 백정현의 어깨가 무겁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백정현은 LG 상대 승리가 없다.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6월26일 경기에서는 4⅓이닝 4실점(2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두 번째 맞대결인 8월25일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역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잠실 구장과 궁합도 썩 좋지 못하다. 2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LG가 아닌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당한 패배지만 같은 잠실 구장에서 던지기에 기분 좋은 기록은 아니다.

부정적인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최근 등판 내용이 좋은 건 고무적이다.

백정현은 지난 5일 두산전(5이닝 5실점)과 11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4실점 3차책)에서 흔들렸지만 17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5월18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패전이 없는 것도 백정현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다.

백정현이 13승을 따면 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또한 백정현은 올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타이틀이 있으면 유리한 위치에서 FA 계약에 임할 수 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조기 마감한 아픔을 딛고 '대기만성'의 표본이 된 백정현이 개인과 팀 모두에 아주 중요한 13승 도전에 나선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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