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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주·전남서 이재명 지지 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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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재명 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광주·전남 의사들은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1차 의료 강화를 위해 개혁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4년 시민운동가로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다가 특수공무방해죄까지 뒤집어썼던 이재명 후보를 기억한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의료원은 현재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광주 사회복지 관계자들도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빈부 격차는 심해지고 사회적 불평등과 갈등이 깊은 상황에 놓여 있다"며 "모든 국민을 평등하게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를 선도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 정부에서 비서진으로 일한 11명도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개혁을 완수할 실천의 리더십을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남북화해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평화 정치는 이 후보의 촛불혁명 실천 리더십과 한반도 평화 번영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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