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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23일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후원금 및 현물지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왼쪽부터)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안감찬 BNK부산은행 은행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BNK부산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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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BNK부산은행이 오는 10월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8억원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23일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영화제 발전기금 5억원과 3억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6년째 영화제를 후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제25회 영화제 개·폐막식이 취소되는 등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도 전산기기를 지원하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아시아 최초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드라마 시리즈를 소개하는 공식 섹션인 ‘온스크린’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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