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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오징어 게임' 박해수, 머리 심고 대박?…과거 '탈모' 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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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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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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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조상우 역을 맡은 박해수가 빼곡해진 머리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다수의 커뮤니티와 SNS에는 '중모술 이후 대박난 배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박해수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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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5~2016년쯤 찍힌 것으로, 박해수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탈모가 심하지는 않지만 윗머리가 듬성듬성하고, 이마가 살짝 벗겨져 있다. 강한 이미지 때문에 당시 박해수는 극중 경찰이나 건달 역을 도맡았다.

다만 박해수의 이미지는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기점으로 180도 달라졌다. 풍성해진 머리숱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해수는 넥센 히어로즈 특급 마무리투수 제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후에도 그는 과거보다 훨씬 부드러운 역할을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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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이 많아진 이후 배역의 비중도 커졌다. 조연과 단역을 오갔던 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영화 '페르소나'를 제외하면 출연작에서 모두 주연을 맡았다.

아울러 그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수재 '상우' 역을 맡은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전까지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기록한 최고 순위는 지난해 '스위트홈'의 3위였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 넷플릭스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상금 456억원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정재와 박해수를 주축으로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공유,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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