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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그리 "남동생 있었으면"…김구라 '늦둥이 출산' 3개월 전 발언 재조명[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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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1년만에 늦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리는 지난 6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어릴 때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내 밑에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크고 나니 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며 남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남동생이 있었다면 취미도 같이 공유했을 거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유재환 같은 형제는 어떠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저는 혼자가 좋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23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출산했다. 현재 산후 조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약 1년만에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그간 김구라의 외동 아들로 지내왔던 그리는 뒤늦게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기게 됐다. 다만 아이의 성별에 대해 소속사 측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던 그리는 2015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체결 후 MC그리로서 래퍼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랩네임을 '그리(GREE)'로 변경, 지난 6월 신곡 '봄이 가져가서'를 발매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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