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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기에 관련주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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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조선비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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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쇼박스(086980)는 전날보다 24.63%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전신인 미디어플렉스가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에 10억원을 투자했다는 이유 때문에 관련주로 묶였다.

버킷스튜디오(06641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연예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1일 미국과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22개국 넷플릭스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가 미국에서 기록한 기존 최고 순위는 3위(스위트홈)였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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