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USA투데이스포츠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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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최지만(30)의 소속팀 템파베이 레이스가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템파베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 리그에서 최소 와일드 카드 2위를 확보해, 2019년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밀워키 브루어스(이상 내셔널리그)와 탬파베이 등 4개 팀이 가을 야구를 예약했다.
또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94승 59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지구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9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지구 2위 보스턴(88승 65패)에 6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골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3회 무사 2, 3루에서 또 볼넷으로 걸어나가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에 힘을 보탰다. 탬파베이는 무사 만루에서 얀디 디아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최지만은 곧바로 터진 오스틴 메도스의 우중월 석 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이어진 4회 무사 3루에서는 1루수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그는 시즌 타율 0.23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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