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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20개월 영아 강간 살해범, 심야 절도행각까지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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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거침입절도 등 추가 기소…신상공개·엄벌 청원 20만명 달해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두 돌도 안 된 영아를 성폭행하고 학대하다 살해한 양모(29·남)씨는 범행 후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하며 금품을 훔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7월 9일 '(양씨 등이) 아이를 학대한 것 같다'는 취지의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을 만나지 않기 위해 대전 대덕구 주거지에서 급하게 맨발로 도망쳤다. 신고는 아이의 다른 가족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