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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지현X주지훈 '지리산', 10월 23일 첫 방송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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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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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지리산'이 오는 10월 23일 베일을 벗는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측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를 통해 2차 티저 영상과 함께 확정된 첫 방송 일자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리산을 지키는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이 "어명이요"라는 외침과 함께 등장한다. 서이강은 별안간 윙크를 날리는가 하면, 화려한 깃털 목도리를 두른 채 노래를 부르며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동료들에게 '산귀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을 잘 알면서도 "나는 산이라면 질색이야"라고 능청을 떨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서이강의 옆에는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붙어 있다. 강현조는 "우리가 누굽니까. 지리산의 실과 바늘 아닙니까"라며 서이강과의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이에 함께 산을 지키고 조난자들을 구해낼 두 사람의 호흡에도 호기심이 서린다.

그러나 갑자기 두 사람을 찾는 무전기 소리, "조난이다"라는 사건을 알리는 말은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꿔 놓는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놓였을지도 모르는 조난자들과 이들을 찾아 살리기 위해 산을 오르는 서이강과 강현조, 둘의 절박한 얼굴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휴대전화 위로 떨어진 핏자국, 검은 장갑을 낀 손, 쓰러진 누군가 등 의미심장한 모습들과 함께 "누군가 저 산 위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섬찟한 말이 이어져 깊은 긴장감이 드리운다. 과연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죽음의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단순히 '조난'으로 설명할 수 없는 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 이응복 감독, 전지현, 주지훈 등 놓칠 수 없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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