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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오징어 게임' 美 넷플릭스 1위…급등한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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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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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 박해수, 이정재, 정호연, 위하준이 1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오징어게임'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1.09.1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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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관련주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740원(26.76%) 오른 3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도 810원(19.76%) 상승한 491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오징어 게임' 관련주로 꼽힌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순위에선 2위에 올랐다. 한국 콘텐츠가 미국 넷플릭스 TV쇼 1위에 오른 것은 사상 최초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한국과 미국은 물론 홍콩, 대만,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는 2위였다.

'오징어 게임'은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456억원을 가질 수 있지만 탈락하면 죽는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201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쇼박스는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1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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