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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지만, 토론토전 2볼넷 1득점…탬파베이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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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지만.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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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생산에 실패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7로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냈다. 그는 후속 타자 오스틴 메도스의 우중월 석 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잡힌 최지만은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7-1로 제압하고 최소 와일드카드 2위를 확보해 아메리칸리그팀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리그 동부지구 1위인 탬파베이는 2년 연속 지구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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