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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추석 '조용한 전파' 주목…확산 지속 땐 내달 2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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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는 이제 끝났고 고향과 여행지로 떠났던 사람들도 대부분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인구 이동이 대규모로 이뤄진 만큼 당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이어질지 걱정인데,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160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연휴 기간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다면 확진자 수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사 건수가 연휴여서 줄었는데도 이번 주에 1600, 1700 또 1800명대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요.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 중순에는 2300명대로 예상이 된다는 게 정부 보고서 내용이기도 합니다. 일단 연휴 뒤의 확진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