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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中 '헝다', 채권 이자 일부 지급 약속...'시한 폭탄' 355조 부채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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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가 발등의 불인 채권 이자는 내일(23일) 예정대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모면을 위해 대책을 내놓은 건데 355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부채는 여전히 '시한 폭탄'으로 남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월요일 홍콩 증시를 3% 이상 폭락하게 만든 중국의 '헝다' 부동산 그룹.

355조 원의 빚이 '시한 폭탄'이 되면서 세계 증시까지 뒤흔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