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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바이든-시진핑, 유엔총회 연설에서 서로를 겨냥한 날카로운 발언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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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상대방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겨냥한 날카로운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 초점이 중국 견제로 이동했다고 밝히며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은 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년간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끝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끈질긴 전쟁을 마무리하면서 끈질긴 외교의 새 시대를 연다고 말했습니다.